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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평 꽃동네 요양시설 준공
가평꽃동네에 정신질환.노인요양원이 7일 오후 준공됐다. 경기도가평군하면하판리산134 가평꽃동네 요양원 준공식에는 영부인 孫命順여사.金壽煥추기경.꽃동네회장 吳雄鎭신부.꽃동네회원 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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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맹아에게「밝은 세상」보여주고 파"|실로암 안과병원 원목실장 김선태 목사
그 자신 앞을 못 보는 암흑 속에 살면서 맹인들에게 광명을 주기 위한 일념으로 지난 7년간 뛰어온 김선태 목사(52·실로암 안과병원 원목실장)의 여름은 더욱 분주하다. 그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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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청빈」 박경수의원 초청… 뜨거운 환대
◎「농사꾼 선량」에 LA교민들 열광/불황에 시달리면서도 성금 4천만원 쏟아져/식당선 음식값 내주고 상점선 물건값 안받아 청빈한 정치인으로 미국교포 단체의 초청을 받아 캘리포이나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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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은이를 살리자” 온정밀물/백혈병 5개월째…익명독지가·해외서까지
『지은이를 살리자….』 백혈병으로 5개월째 투병중인 강지은양(18)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(본지 10월17일자)이 보도된 이후 각계로부터 훈훈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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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탁선거판에 한줄기 밝은 빛/「딸 등록금」에 온정 밀물
◎본지 『딸 등록금 돌려주세요』보도 큰 호응/“돕겠다”전국 곳곳서 전화빗발/충격 실신 청소부 엄마 “너무 고맙다”눈물/어제 하루 28명 9백만원 보내 살벌한 정치 삭풍속에서도 따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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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랑 문화 일궈 남북화합 도모-「한민족 아리랑보존연」새 회장 송성한씨
아리랑축제를 열고 아리랑연구 및 자료수집에 나서는 등 지난89년 결성돼 활기를 띠다가 한때 침체에 빠졌던 전국아리랑보존연합회가 재기를 선언하며 그 명칭을 「한민족아리랑보존연합회」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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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생학비위해 시계훔친 여고생 LA교포가 사연알고 후원약속(주사위)
○…중학교 2학년인 동생의 등록금 마련을 위해 손목시계 1개를 훔쳐 경찰에 붙잡힌 여고생 권모양(17·H여고2)의 딱한 사연이 중앙일보 2월26일자(사회면 주사위)에 보도되자 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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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직폭력배 “깊은 뿌리” 실감/사회(지난주의 뉴스)
◎판사·검사·국회의원과 「술판」에 충격/통폐합언론·방송 손배소송 귀추 주목 국정감사·대입원서 접수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12월 문턱에서 쫓기듯 초조하고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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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밥팔아번 50억원 불우학생에 써주오”/충남대에 기증한 이복순씨
◎30년간 홀몸으로 일군 “통바지 인생”/익명고집… 매년 40명에 장학금 주기로 『지난 30여년간 온갖 정성과 땀,눈물로 쌓아온 제 영혼이 깃들인 전 재산입니다. 어려운 환경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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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명의 60대 독지가/충남대에 30억 기부(주사위)
○…서울거주 전직 사업가 K씨로 알려진 익명의 독지가가 60평생 모은 30억원 상당의 재산을 충남대에 대학발전 기금으로 기증. 학교측에 따르면 이 독지가는 자신의 재산중 집한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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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찾은 집… “인정 승리”(촛불)
『아무리 세상 인심이 각박해졌다지만 아직은 훈훈한 인정이 우리 주위엔 더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.』 20만원의 빚때문에 부부가 6년간 애써 장만한 시가 3천여만원짜리 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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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재 외아들에 성금
단재 신채호선생의 외아들인 신수범씨(70)가 목동임대아파트의 전대로 부과받은 벌금 3백만원을 낼 길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중앙일보 19일자(일부지방20일자) 18면보도를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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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불우이웃 성금 모두 66억원 걷혀
88년 한해동안 모금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은 모두 66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. 정부관계자는 5일 『이 같은 액수는 지난 87년 22억원의 3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익명으로 서울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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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해·「새세대」는 88전 조사
국회 5공화국비리조사 특위가 2일 전체회의에서 지난번 4당 간사회의의 조사대상선정 작업결과를 추인함으로써 5공 비리의 전모를 캐기위한 증인선정 등 기초작업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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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다스리지 않는 문화정책|서기원
먼저 언론에 관해 조금 언급하기로 한다. 말과 표현의 자유로움은 그 뿌리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. 언론에 대한 노태우 차기 대통령의 인식은 6·29선언 속에서『정부는 언론을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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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관악은 지금 조용한가"|영욕속에 40돌 맞는 서울대
『한국의 장래를 묻거든 관악을 보게하라.』15일로 개교 40주년을 맞는 국립서울대. 명문의 드높은 긍지는 그러나 정치·사회의 혼란과 격동때마다『관악은 조용한가』라는 물음과 짝해 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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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원초적 고통을 즐겨 다루지요"
일본 현대문단의 지성을 대표하는 부부작가겸 문부생 문화청장관인 「미우라·슈몬」「소노·아야꼬」부부가 정부공식초청으로 지난2일부터 5일동안 한국을 방문했다. 『경주 천마총의 사적 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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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금10억 기탁 약정서|연대 익명동문이 보내
○…연세대 1백주년기념사업 후원회에 익명의 동문독지가가 10억원짜리 성금기탁약정서를 보내와·교직원과 학생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있다. 지난5월말 배당된 편지에는 10억원의 약정서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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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메리카의 한국인뉴욕 브로드웨이의 알부자들
브로드웨이의 교포들은 일반적으로 화제가 부족한듯 싶다. 술집이나 식당에서 자리를 같이하는 교포들은 흔히 골프이야기로 흥을 돋우다가는 『그 친구, 새 집을 샀다』 라든지 『저 친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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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법대 합격생에 익명독자가 10만원
익명의 독지가가 올해 서울대법대에 합격했으나 응록금을 마련할 길이 없어 애를 태운다는 여운철군 (19·대전대성고 중앙일보l월25일자사회면보도)의 딱한 소식을 듣고 여군에게 전해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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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삶찾은 소매치지에 성금
○…아내의 애절한 호소로 검찰의 기소유예처분을 받아 새삶을 찾게된 소매지기 두목 나명수씨(29·가명·중앙일보 l0월9일자 사회면보도)에게 경기도화성에 산다는 익명의 독지가가 나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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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소녀가장」운숙양에 온정 쏟아져 막일하는 40대가장은 쌀20kg 보내기도
12살「소녀가장」김윤숙양(6일 중앙일보사회면보도)에게 전국 각계에서 온정의 밀물이 계속되고 있다. 영세민 가장이 쌀부대를 메고 오는가하면 어린이들이 저금통을 깨서 성금을 맡겨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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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병원볼모」 국교생 가족품에 안겼다 |「어느 고마운 아저씨」가 치료비전액 내 줘
치료비를 내지 못해 새장 속 같은 병실에서「갇힌생활」을 했던 심재희양(11·서울응암국교5년·중앙일보10월30일자보도)이 보도당일에 3백만원이 넘는 인정이 모여 그리던 부모와 학교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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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투사 자살에 위로금
○…생활고에 스러진 독립투사 계의성씨(중앙일보10월8일자보도) 유족에게 온정의 손길이 잇달고있다. 이름을 밝히지않은 한 독지가는 8일하오 유족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어달라고 위로금